김무성 “선거기간 설전, 마음 다친 분들 계시면 사과드린다”

“선거 끝나면 깨끗이 승복하고 상생 정치 위해 노력할 것” 박귀성 기자l승인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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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29일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김무성 “공무원연금개혁, 이제 특위에서 마무리할 때가 됐다”

김무성 “공무원단체의 시간끌기와 뒷다리잡기가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29일 4.29재보선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당 최고위원과 중진의원들이 함께하는 최고중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했다”고 이번 선거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선거결과에 대해 깨끗이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오늘은 4월 29일 재보궐선거 투표날이다”라고 운을 떼고 “지난 선거운동 기간동안 최고위원님들 중진의원님들 열심히 도와주셨고 또 지방의원 당원동지여러분 선거운동 감사드린다”며 “선거가 치러지는 네 곳은 어느 지역보다도 발전 더디고 지역발전 욕구가 강한 곳”이라고 자평했다.

김무성 대표는 “지역발전을 제대로 이뤄내려면 지역살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약속한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추진력 가진 유능한 지역일꾼과, 무엇보다도 집권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려왔다”며 “지역주민여러분 한 표 한 표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 국정을 원활히 이뤄지는 큰 힘이 되므로 오늘 꼭 투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저희는 겸허한 마음으로 선택을 기다리겠다. 오늘 밤 좋은 결과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한다”고 말해 오늘 선거의 결과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설전을 주고받은 적 있다. 혹 마음 다치신 분들 계시면 사과드린다”며 “오늘 선거 끝나면 깨끗이 승복하고 상생의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야당도 기대한다”고 말해,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했음을 시사했다.

김무성 대표는 화제를 전환하여 “어제 박 대통령께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유감’이라 하셨고 엄정한 수사와 함께 확고하고 강한 정치개혁의지 표명한 바 있다”며 “정치사 부정부패 비리 얼룩 없도록 정치문화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소신을 피력하고 “검찰이 수사 중인 만큼 의혹이 깨끗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해, 전날의 대통령 담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김무성 대표는 또다시 화제를 전환하고 “그동안 누누이 말씀드렸는데, 현재 가장 중요한 국가적 과제는 공무원연금개혁으로 합의시한이 사흘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제 (실무기구로부터) 공을 넘기고 특위에서 연금개혁작업 마무리할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

김무성 대표는 또한 “연금개혁은 특정단체나 정당의 이득이나 정치적 계산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완성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여야가 합의해서 국민과 약속 지켰다는 사실을 역사에 기록으로 선명하게 남길 수 있도록 잘 완성하자”고,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해 강한 집착을 드러냈다.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 관련 야당의 안(案)에 대해 “야당은 (적정소득대체율)을 조금만 깎자는, 사실상 재정절감 효과를 무력화시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반쪽 개혁, 누더기 개혁이 돼서 국민의 공분을 사게 될 것”이라고 야당안에 대해 재고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았다.

김무성 대표는 나아가 “(야당이) 공무원연금개혁을 하자는데 여기서 돈을 공적연금으로 물타기하자는 것”이라며 “이것은 이 빚을 정리하고 어려운 살림을 어떻게 꾸릴까 고민하는 중인데, 집 판 돈으로 자동차 사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다.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야당은 진정성을 가지고 국회의 공무원연금개혁에만 집중해 달라”고 현재 제시된 야당안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나아가 “앞으로 30년정도는 아무런 걱정 없이 하도록 해야 한다”며 “공무원단체의 시간 끌기식 반대와 뒷다리잡기식 방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잘 이뤄지지 않은 것은 07년 12월 노 정권 당시 맺어진 독소조항이니만큼 야당이 절감하고 협조해 달라”고 야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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