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장기 부상으로 사실상 리버풀에서 이탈한 스터릿지가 프리시즌이 아닌 9월로 복귀 일정을 미룬것으로 드러났다.

8일(한국시간) 영국의 '가디언'은 보도문을 통해 "프리시즌을 목표로 복귀하려 했던 스터릿지가 오는 9월 초에나 복귀할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복귀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9일 블랙번 로버스와의 FA컵 8강 재경기에서 엉덩이 근육을 다친 스터릿지는 복귀한지 2개월만에 당한 부상이어서 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게 만들었는데 더군다나 지난해 9월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한것을 생각한다면 어느정도의 영향을 미친 부상이었기에 스터리지는 그에따른 재발 방지를 위해 수술대에 올랐고 현재는 트레이닝을 통해 재활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프리시즌에 복귀에서 9월 복귀로 바뀐 스터릿지의 소식에 리버풀은 부진에 빠진 공격진의 변화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고민에 빠지게 되었고 시즌 초반에 나타날 공격력 부재에 문제가 생길것으로 우려해 고민을 더 깊게 할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