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안현아 기자]코믹하면서도 유쾌한 2040 세대의 반전 일상을 담은 세대공감 코미디 <위아영> (원제: While We’re Young)(수입: ㈜드림웨스트픽쳐스 / 제공: ㈜젠프로덕션 / 배급: ㈜브리즈픽처스 / 공동배급: ㈜영화사 오원)이언론시사회이후외신에이어국내영화전문가들의호평을받고있어영화팬들의관심이집중된다.

“젊은이의 야심도 중년의 망설임도 모두 삶의 한 과정!”
나이든다는 것에 대한 위로가 필요하다면? 망설임 없이 <위아영>!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으로 씨네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영화 <위아영>이 뜨거운 관심 속에 언론시사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영화 <위아영>은 지나치게(?)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조쉬(벤 스틸러)와 그의 아내 코넬리아(나오미 왓츠)가 어느 날 나타난 자유로운 힙스터 커플 제이미(아담 드라이버)와 다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만나면서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삶의 에너지와 열정을 다시금 회복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낸 유쾌하고 위트 있는 코미디.

<프란시스 하>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노아 바움백 감독과 믿고 보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벤 스틸러, 나오미 왓츠,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담 드라이버의 만남으로 일찍이 외신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위아영>을 향한 국내 영화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언론 시사회를 통해 <위아영>을 관람한 기자들은 “20대가 봐도, 30대가 봐도, 40대가 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유머로 가득 차 있다”(스포츠월드 윤기백 기자),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세대교체의 순간. 만감의 교차를 풀어낸 노아 바움백의 솜씨가 일품이다.”(씨네21 이화정 기자), “노아 바움백이 영화 감독으로서 원숙해져 가는 과정을 본 것 같다. 언젠가는 제2의 우디 앨런이 아닌 제2의 노아 바움백이 등장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오마이스타 하상미 기자), “나이 든다는 것과 젊음이라는 다소 반대 개념의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낸 영화”(와이드 커버리지 김가을 기자), “영화가 전하는 나이 든다고 현명해지지도 어른스러워지지도 않는다는 메시지로 묘한 위로를 받았다.”(맥스무비 이지혜 기자), “블랙코미디적인 유머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뉴스컬처 김이슬 기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 세례를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평론가들 역시 “젊은이의 야심도 중년의 망설임도 모두 삶의 한 과정임을 코미디 코드로 묵직하게 전한다.”(영화평론가 옥선희), “나도 한때 20대였다는 걸 인정하는 40대의 인생에 대한 담백한 에세이”(영화평론가 허남웅), “40대의 삶과 20대의 삶을 나란히 보여주는 가운데 반대로 설정한 흥미로움. 뉴욕 스타일의 시크한 편집이 빛난다.”(영화평론가 최광희) 등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영화의 인상적인 메시지에 대한 호평들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아영>은 개봉전인 5월 11일(월)부터 사전 유료 시사를 개최, 나이 듦에 대한 男子감독들의 릴레이 수다 GV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흥국생명 아트데이’ 상영작으로도 선정되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인사이드 르윈> 등으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내공 있는 제작자 스콧 루딘과 <프란시스 하>의 노아 바움백 감독, 그리고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벤 스틸러, 나오미 왓츠,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담 드라이버가 그려낼 2040 세대공감 코미디 <위아영>은 오는 5월 14일 개봉한다.

<영화정보>

제목: <위아영> (원제: While We’re Youg)
제작: 스콧 루딘 프로덕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인사이드 르윈>
수입: ㈜드림웨스트픽쳐스
제공: ㈜젠프로덕션
배급: ㈜브리즈픽처스
공동배급 ㈜영화사 오원
감독: 노아 바움백 <프란시스 하>
출연: 벤 스틸러, 나오미 왓츠,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담 드라이버
국내개봉: 2015년 5월 14일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97분

<Synopsys>

“당신에게 젊음이란, 현재진행형? 과거완료형?”

뉴욕의 저명한 다큐멘터리 감독 조쉬(벤 스틸러)와 그의 아내 코넬리아(나오미 왓츠)는 지나치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자유로운 영혼의 힙스터 커플 제이미(아담 드라이버)와 다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만나면서 마치 20대의 젊은 날로 돌아간 듯 하루하루가 파란만장하다. 하지만 만남이 거듭되면서 일상에 돌파구가 될 줄 알았던 생활이 또 다른 짐처럼 느껴지자 조쉬 부부는 혼란에 빠지는데…

안현아 기자  haan@kimcoo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