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유선 기자]구리시(시장 박영순) 갈매동주민센터(동장 김종근)에서는 갈매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병하)의 주관으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기원하기 위한 점심식사 대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과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12일 독거노인을 비롯한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등 점심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갈매동 어르신들이 참석하였으며, 안병하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갈매동새마을부녀회원들은 새벽부터 웃음을 잃지 않고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안병하 주민자치위원장은“우리 마을 어르신들 모두가 우리주민들의 아버이시다. 아버님, 어머님들이 늘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마련했다”며,“조촐한 음식과 함께 지역의 원로이신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고 또한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잘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이웃들의 끊이지 않는 따뜻한 사랑과 정성 덕분에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해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갈매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이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점심과 함께 과일, 떡, 음료 등을 대접해왔으며, 명절과 연말에는 저 소득 주민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은 물론, 평상시에도 각종 나눔 봉사활동으로‘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