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맨유와의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관심을 모은 멤피스 데파이가 18일(현지시간) 최종 관문인 메디컬 테스를 받고 이적을 마무리 하기 시작하였다.

18일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이같은 소식을 보도해 "계약 마무리를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되었다. 메디컬에서 통과한다면 서류 계약 작업까지 마친 데파이는 이적시장이 열리는 오는 7월 1일 계약을 마무리 지을것이다"고 보도하였다.

아직까지 큰문제가 없이 잘 가고 있는 데파이는 변수가 없는한 7월 1일부터 맨유 선수로 정식적으로 등록된다.

이미 이번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 2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과 우승을 차지한 데파이는 이 기세를 몰아서 맨유에서도 수원한 입단까지 이뤄지길 바란다는 방침이어서 기세 등등한 자세를 선보일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데파이는 "맨유에서 더 발전하기를 나는 원한다.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던 다른 네덜란드 선수들 처럼 큰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월드컵에서도 내 능력을 증명한 만큼 내꿈이 실현되리라 믿는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앞서 맨유는 지난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중인 공격수 데파이 영입에 성공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