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교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어린이 중심의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각종 교통안전홍보물을 배부하여 학부모, 출근차량운전자,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였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임각철)은 19일, 천안신용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신용초등학교, 운수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반경 300m)내 규정 속도(20〜30km)준수 및 어린이통학버스 보호를 내용으로 하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행 계도를 함으로서,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각철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충남 시·군을 찾아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합동 교통안전지도를 순회 실시할 방침이다.

▲ 캠페인전개에 있어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와 ,모범운전자회열정이 빛나는 계기가 되었고, 신용초등학교 교직원과 충남운수단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임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의 기관 및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한 스쿨존 홍보 및 의식 확산에 전념하여 자발적인 교통법규준수 문화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