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전문 전정사 하계전정 교육 성료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현장 실습과 이론수업 실시 김효빈 기자l승인2015.05.28l수정2015.05.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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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교육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 이순원 전장장과 박무용 박사, 사과나무병원 안효원 대표, 농업기술원 전문가가 깊이 있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27일부터 이틀간 기술원 내 사과연구포장과 농가현장에서 개최한 ‘사과전문 전정사 하계전정 교육’을 도내 재배농가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과전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사과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전정에 대한 현장 실습(60%)과 이론수업(40%)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도내 사과재배농가 75호(80㏊)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위탁전정을 하는 농가가 35호(40.9㏊)로 전체의 51%를 차지하는 등 사과전정 인력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영준(42‧아산)씨는 “사과재배 시 가장 기본이 되는 전정교육을 현장에서 실습위주로 알려줘서 이해가 쉬웠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정교육이 진행돼 보다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배 전정사 교육과 내년 복숭아‧매실 전정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과, 배, 복숭아, 매실 등 전문 전정사를 오는 2018년 600명까지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시환 경제작물팀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전문화에 따라 지속가능한 과수산업을 위해서는 전문역량을 갖춘 전정사가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교육이 도내 과수 산업이 한층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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