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전현직 교직원, 유치원 원장, WEE클래스 전문상담가, 학생상담자원봉사협의회원, 일반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 오후 4시에 제7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지난 5~6월 2주간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위한 상담자원봉사자 모집 공고를 통해 천안, 공주, 보령 등 충남 도내에서 모두 16명의 자원봉사자가 신청서를 제출하여 상담자원봉사단이 이루어 졌다.

교육과정과 전석진과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충남다문화교육의 방향 및 상담일정에 대해 안내 받았다.

또한, ‘한국 다문화 사회의 실태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선문대학교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 남부현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천안지역 상담자원봉사자는 “아직은 걸음마를 땐 갓난 아기와 같은 작은 시작의 단계이지만, 오늘의 만남이 충남다문화교육 상담을 위한 튼튼한 밑거름이 되어 커다란 기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