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이적 임박' 디 마리아, 사실상 PSG로의 이적 확정

이적료는 6.300만 유로로 추정 장문기 기자l승인2015.08.05l수정2015.08.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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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의 이적이 결국 확정 된 듯 보여진다.

공신력이 높은 매체이기도 한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앙헬 디 마리아가 맨유를 떠나 PSG(파리 생제르망)로 이적하는데 대해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디 마리아는 카타르 도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면서 "맨유는 6300만 유로(약 803억원)의 이적료에 PSG 이적을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이적을 확정 지은 보도이기도 한 이번 보도로 디 마리아는 맨유를 떠나 PSG로 합류하게 되었으며 그와 더불어서 PSG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되는 상황까지 놓이면서 맨유와의 생활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실제로 보도에서 디 마리아는 "PSG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면서 "PSG가 지난해 가능한 모든 타이틀을 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중요한 부분" 이라고 말하였으며 또 "챔피언스 리그에서 8강까지 올랐다.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다"면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돕겠다. 팀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해 PSG에서의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목표의식을 돋보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적에 대한 비판은 당분간이 지속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미 맨유에서 활약하였던 명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6)는 미국 'ESPN'과의 인터뷰에서 "디 마리아가 한 시즌 만에 팀을 옮기는 게 적합하지 않다"면서 "나였다면 지난 시즌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다음 시즌도 맨유에서 뛸 것" 이라는 말로 그의 이적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었으며 다른 맨유 팬들도 그의 이적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현해 PSG로 향한 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디 마리아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5,790만 파운드(약 1090억 원)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최고 이적료에 걸맞지 않는 활약상과 부진까지 겹치는 바람에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아내었고 잔류를 선언할 것이라는 의도와 다르게 이적을 추진해 축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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