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기자]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인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리버풀의 공격수 유망주인 셰이 오조(18)를 한 시즌 간 임대 영입하는 데 성공하였다.

오조의 소속팀인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조가 울버햄튼으로 임대이적한다"면서 "그는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으며 울버햄튼에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고 알렸다.

오조는 촤ㅣ근 열린 스윈던 타운과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2-1 승리를 이끈 선수이다. 또한 리버풀에서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알려져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 선수 이기도 하다.

오조는 2011년 MK 돈스에서 리버풀로 이적해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3개월 간 위건 애슬래틱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위건에서 오조는 11경기에 출전해 경험을 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