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8월 31일부터 9월 11일 2주간 호텔 객실 이론 및 현장실습 등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호텔객실 관리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고용여건의 악화로 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의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취업역량 교육을 통해 취업률을 제고시키고자 실시된 교육이다.

당초 교육인원은 15명이었으나 2주간의 긴 교육일정으로 11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교육은 호텔객실업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여주썬밸리 및 일성콘도의 협조를 통해 생생한 현장실습을 실시하여 그동안 교육에 목말랐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만족도 높은 교육으로 평가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취업활동 의욕 고취 및 가정의 양림을 위해 여주시와 일자리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여주일자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결혼과 동시에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교육 수료 후에도 전담 상담사들의 밀착상담을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