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첫 지지의원 확보..'아웃사이더' 돌풍 계속될까?

조희선 기자l승인2015.10.08l수정2015.10.08 09:5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조희선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아웃사이더' 돌풍을 일으키는 무소속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라울 그리할바(애리조나) 하원의원이 오는 9일(현지시간) 샌더스 의원의 유세에서 연방 상·하원 의원 가운데 최초로 지지 선언을 하기로 한 것.

미 언론은 7일 이러한 사실을 전하면서, 그가 최근 선거자금 대결에서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턱밑까지 추격한 데 이어 의회 내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풀이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7∼9월 총 2천400만 달러(약 282억 원)의 후원금을 모아 2천800만 달러(약 330억 원)를 모금한 클린턴 전 장관을 바짝 추격했다.

특히 오는 12일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NN 주최 민주당 경선주자 1차 토론회에 앞서 거둔 성과여서 샌더스 의원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내다봤다.

다만 의회 내 우군을 확보하려는 샌더스 측의 계획이 얼마나 확장성을 띨지는 미지수이다.

민주당 의원들의 상당수가 이미 클린턴 전 장관에게 넘어간 상황이어서다. '더 힐'에 따르면 상원의원 30명, 하원의원 93명 등 123명의 의원이 클린턴 전 장관 지지를 선언했다. 패트릭 리히 버몬트 주 상원의원도 이 대열에 가세했다.

피터 슘린 버몬트 주지사를 포함해 민주당 출신 주지사의 절반 정도도 '힐러리 지지'를 이미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희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동록·발행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