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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안현아 기자]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학교마다 안고 있는 다양한 건강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실시하는 건강마을·학교·직장 만들기 사업 공모에 안성시가 건강학교 사업으로 채택돼 경기창조고등학교 1개소를 선정하여 운영중이다.
이에 지난 10월 5일 보건소에서 관내 학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10월 14일에는 경기창조고 교사, 학부모, 학생, 전문자문위원, 보건소관계자 30여 명이 창조고 건강행태조사 결과 발표, 실무위원들의 역할 설명, 건강학교 비전 만들기에 대한 실무위원간담회를 갖고 학교사업에 대한 추진에 활력을 더 할 계획이다.
향후 보건소와 학교 간 MOU체결을 통해 포럼, 심폐소생술, 비만탈출 운동프로그램, 사회준비 새내기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지역 요양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 등 학교실정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른들의 배려깊은 사랑으로 몸과 마음이 행복한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기를 바라며 또한 학교사업이 학부모, 지역사회로 확대되어 행복감 지수가 한층 더 향상되는 건강한 안성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건강증진과 김혜주 678-5757, 건강증진팀장 정혜숙 678-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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