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VS LG G5 미래 시장를 선도할 주도권은 어디로

갤럭시S7과 LG G5의 정보전이 그만큼 치열했던 것일까? 박귀성 기자l승인2016.02.22l수정2016.02.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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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와 LG G5  물러설 수 없는 사활 건 한판, 갤럭시S7와 LG G5 동시 출시, 갤럭시S7 VS LG G5 사전 정보전 있었나?

갤럭시S7로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시장을 거머쥐겠다는 야심을 내놨다. 그러나 LG전자도 G5를 내고 삼성의 갤럭시S7의 독주를 막겠다고 나섰다.

일단 갤럭시S7와 LG G5를 비교해보면, 갤럭시S7은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기어 360’도 함께 선보이며 스마트폰 기능과 가상현실(VR)을 모두 구현했다.

▲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삼성전자의 야심작이다.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21일오후 7시(스페인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공개(언팩)행사를 열고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 등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회심의 역작 갤럭시S7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제를 ‘한계를 넘어서(Beyond Barriers)’라고 정하고 VR기기 ‘기어 VR’을 활용한 독특한 행사를 준비했는데,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VR간 결합으로 구현할 수 있는 놀라운 기능들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며 모바일의 또다른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즉, 휴대폰과 VR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상상할 수 있는 가상세계를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는 특징을 내세워 두 시장 모두를 석권하겠다는 것이다.

LG전자, LG G5 매직 슬롯으로 VR 확장성 높였다. 우연의 일치일까? 삼성 갤럭시S5에 기어VR을 접목한 신제품과 비슷한 제품을 선보이며 삼성의 독주를 막아섰다. 삼성 갤럭시S5와 LG G5의 정보전이 그만큼 치열했던 것일까?

LG전자 역시 21일(스페인 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LG전자의 야심작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5를 출시를 선언했다. LG G5가 등장한 바르셀로나의 산 호르디 클럽(Sant Jordi Club)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기자들이 장내를 가득 매웠다.

▲ LG G5, LG전자가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로 세계시장 주도권을 쥐려는 삼성전자의 독주를 막고자 선보인 야심작이다. <사진 : LG전자 제공>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 전날에 열린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을 공개하는 날에 맞춰 공개 돼 ‘삼성전자 갤럭시S7 VS LG전자 LG G5’의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 우리가 공개하는 LG G5 기술은 완전 다른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생활은 좋아질 것(Life is good)이다”라고 선언했다.

조준호 본부장은 이어 “카메라 기능, 탈착식 베터리 등 사용자가 원하던 기능을 G5에 모두 담았다”며 “오늘 공개한 프랜즈 사용을 최적화한 제품이 LG G5다. 이러한 기능들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LG G5의 기능을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다.

갤럭시S7 VS LG G5 행사장 정경을 살펴보면, 먼저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 시작과 함께 현장에서 VR 기술을 활용해 첫 무선 전화기부터 첫 휴대폰, 첫 MP3폰, 첫 스마트폰 등 첫 번째 시리즈 제품들을 차례로 보여주는 입체적인 영상을 구현해 참석자들의 시선과 구매욕을 자극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과 바이어들은 삼성전자의 VR기기 ‘기어VR’를 직접 착용하고 단말기들이 눈 앞에서 구연해주는 실감나는 영상과 함께 갤럭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 행사장의 경우 행사시간인 오후 7시보다 2시간 이전에 글로벌 IT 및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와 바이어 등 참석자 5000여명이 몰려들어 이 날 삼성전자의 갤럭시S7와 기어VR이 구현하는 새로운 세계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VR이라는 새로운 기술과 영역에 도전해 모바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선언하고 “갤럭시 시리즈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브랜드가 될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완벽할 수 없기에 더욱 치열하게 배우려 노력했으며 그 결과가 오늘의 갤럭시S7”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갤럭시S7과 함께 360도 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어 360’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시장과 VR 시장을 모두 석권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360도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어 360’은 180도 범위를 광각 촬영할 수 있는 두 개의 195도 어안렌즈를 탑재, 두개의 렌즈가 각각 찍은 영상이나 사진을 하나로 합성해 수평과 수직 방향 어디든 360도로 표현해낼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둥근 공 모양의 기어 360은 양쪽 렌즈를 모두 사용하는 듀얼 모드로 360도 고해상도(3840x1920) 동영상과 3000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편리하고 쉬운 사용성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직접 촬영한 콘텐츠를 ‘기어 VR’을 통해 VR로 감상 할 수 있다.

갤럭시S7 시리즈는 5.1인치 갤럭시S7과 5.5인치 갤럭시S7엣지로 구분되는데, 두 모델 모두 전작인 갤럭시S6와 같이 메탈과 글래스로 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으면서도 완성도면에서는 진일보한 발전을 보여 감각적으로 부드럽고 시간적으로 고급스런 톤을 넣었다.

카메라 기능과 성능면에서는 가일층 발전했다. 최고급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에 사용되는 최신기술인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채택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갤럭시S7엣지는 5.5인치 대화면에도 테두리(베젤)는 더 얇아졌고 디자인은 보다 깔끔해졌다. 앞뒷면 모두 휘어진 유리 커브드 글래스 소재를 적용 곡선미를 살린 게 두드러져 보인다.

반면, LG전자의 LG G5 역시 매직 슬롯과 연동된다. 매직 슬롯은 360카메라나 음향기기 등을 연결 모바일 기기 사용 영역을 넓혔다. 이 매직 슬롯 기능을 이용 LG전자가 스마트폰과 함께 내놓은 LG 360도 캠(카메라)과 LG 360 VR(가상현실) 헤드셋까지 연결할 수 있고, 무인 정찰기 드론도 연결돼 LG G5로 드론을 조종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날 LG전자의 행사에 참석한 구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360도 구글 스트리트 뷰(Street View)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VR헤드셋으로 세계 유명 장소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날 LG 360도 캠을 바르셀로나에 와서 사용해 봤다. 360도 캠에 매우 감명 받았다. 이 기기는 바로 내가 원하는 대로 잘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의 LG G5 역시 가상현실과 드론 운전 등 향후 다가올 첨단 과학의 미래에 대비한 전초전으로, LG전자 VR헤드셋은 실버 색에 접히는 다리로 사용과 시각적 효과면서 샤프한 느낌을 강조했다. 전언에 의하면, LG전자는 행사에서 삼성전자 기어VR 제품이 무겁다고 조롱하는 동영상을 내보내기도 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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