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일정, 대한민국 참가 경기 ‘금’에 시선 집중

2016 리우올림픽 일정, 한국팀은 어떤 경기에 참가 하나? 박귀성 기자l승인2016.08.02l수정2016.08.02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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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경기 일정은 이미 발표됐다. 하지만 리우올림픽 경기 일정이 다소 조정이 있을 것으로 알려진 것은 현지 상황이 녹녹치 않아서다. 세계인의 대축제 2016 리우올림픽이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지만, 이번 리우올림픽은 벌써부터 역대 가장 위험한 올림픽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리우올림픽 참가 선수단 가운데 우리나라 선수단 단복이 전체 참가국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바로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를 퇴치하는 원단을 사용한 점이 반영됐다. 리우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리게 됐다.

▲ 오는 8월6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번 리우올림픽 일정 중에서 대한민국은 모두 22개 종목에 총 194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태극전사들이 이미 리우올림픽이 개최되는 현지에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나라 축구의 기대주 손흥민은 2일 브라질에 도착해 한국팀 리우올림픽 일정에 합류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과거 성적인 ‘종합 10위’를 유지한다는 목표아래 10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리우올림픽 개막을 4일여 일 앞두고 우리나라의 금메달 유력 종목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빅 매치 등 리우올림픽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먼저 한국팀이 금메달 유력 종목으로 낙점한 양궁은 5일에서 12일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 양궁은 지난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9개를 획득해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리우올림픽 일정 가운데 양궁 전 종목(남녀 개인, 남녀 단체)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금메달 4개 모두 휩쓸겠다는 야심이다. 남자부에선 김우진과 이승윤, 구본찬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자부에서 기보배와 장혜진, 최미선이 금 과녁을 겨눈다.

리우올림픽 사격 일정은 6일부터 14일까지다. 사격은 양궁과 함께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선사해주는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 우리나라는 이번 리우올림픽 사격에서 금 2, 은 2, 동 1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사격의 간판 스타 진종오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 등 17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하는 사격은 금빛 총성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낟.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 런던올림픽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베테랑 진종오는 50m 부문 금메달 가능성을 점치고 있고,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20년 만에 여자 사격 금메달을 가져온 김장미는 25m 부문에서 금메달을 정조준하게 된다.

이번 2016년 리우올림픽 일정에서 특기할만한 종목은 골프다. 리우올림픽 골프 일정은 11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데, 골프는 이번 리우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무려 112년이나 걸렸다.
골프는 남녀 개인전이 열리며 한국은 여자 부문에서 금메달이 유력하다. 이미 전 세계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는 태극낭자 박인비와 유소연, 김세영 등이 한국에 처음으로 올림픽 골프 금메달을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리나라 참가하는 리우올림픽 일정 가운데 펜싱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지는 펜싱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남자 플뢰레 김영호가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런던올림픽에서는 금 2, 은 1, 동 3개를 따내며 한국 검사들의 기량을 충분히 과시했다.

특히, 여자 플뢰레의 간판 스타 남현희가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며,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4위에 올라 있는 구본길은 런던올림픽 단체 금메달에 이어 리우올림픽에선 다시 한번 개인 금메달을 겨눈다. 런던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 부문 금메달 리스트 김지연도 올림픽 2연패를 겨누고 있다.

이번 리우올림픽 일정 가운데 또 하나의 효자 종목은 태권도다. 17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태권도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만큼 자존심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선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개로 부진했다.

리우올림픽 태권도 일정에는 남자 58kg급 세계랭킹 1위인 김태훈과 여자 49kg급 김소희가 출전한다.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 리스트 이대훈은 68kg급으로 체급을 올려 금메달 격파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번 리우올림픽 태권도 일정부터는 올림픽 최초로 팔각경기장이 채택됐고, 선수들 역시 전자 호구와 헤드기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한국팀에 전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유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유도에선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금메달 1개 이상을 예측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번 리우올림픽 유도 일정에 총 12명을 내보낸다. 남자부에서 김원진과 안바울, 안창림이 해당 체급에서 세계랭킹 1위, 곽동한과 여자부 김잔디는 세계랭킹 2위를 마크하고 있어 금메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일정은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총 14명이 출전하며, 남자 복식 이용대-유연성 조가 금메달을 노리가 있다. 세계랭킹 1위이자 남자 복식 최강자로 꼽히는 이용대와 유연성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1번 시드를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박태완이 리우올림픽 출전 확정을 받아 리우에 갔다. 하지만, 수영에서 박태환은 늦은 등록으로 인해 아직 확정적인 출전종목과 경기 날짜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손연재에게 기대를 보내는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일정은 19일부터 21일까지인데, 손연재에게는 사실상 이번 리우가 마지막 올림픽이다. 4년 전 런던올림픽 출전으로 국제 감각을 익힌 손연재는 아시아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손연재가 리우올림픽 금메달로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축구는 5일부터 11일까지 조별 리그를 치르게 된다. 리우올림픽 축구 일정에 대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모두 16개국이 예전을 거쳐 출전하는 이번 리우올림픽 축구 일정에서 한국은 본선 C조에 속해 피지와 독일, 멕시코를 맞아 조별 리그를 벌이게 된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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