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 “수능은 이번 9월 모의고사가 기준 난이도?”

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 수능 척도 될 9월 모의고사 이점수는 도달해야 박귀성 기자l승인2016.09.02l수정2016.09.0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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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실시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고사에 대해 9월 모의고사가 수능의 척도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또한 이번 9월 모의고사와 관련해서 다수의 교육관련 기관과 학습참고서 관련 출판사에서는 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 기준을 마련해 제시했다. 대입 관련 전문가들은 이번 9월 모의고사가 지난해의 수능 문제 출제 수준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수능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9월 모의고사에는 총 60만7389명이 응시했다. 졸업생이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9533명 많이 참여했다.

▲ 지난 1일 9월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수능관련 교육 컨텐츠 제공업체들은 저마다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을 마련해 발표했다.

평가원은 해마다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고사를 실시해 본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한다. 이번 9월 모의고사는 오는 11월17일 수능시험을 앞둔 마지막 모의평가이며 수험생은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수능 난이도와 자신의 수준을 사전에 측정해볼 수 있다.

이번 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은 유웨이와 진학사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성마이맥 비타에듀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 수능 관련 교유기관과 컨텐트 전문업체들이 공동으로 제공했다.

9월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을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의 경우 1등급은 최소한 89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고, 수학의 경우 96점을 확보해야 1등급을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영어는 97점을 얻어야 1등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입시 관련 업체들의 분석을 종합하면, 국어는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지난해까지 선택형이었던 국어는 올해 문·이과 공통시험으로 바뀌었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9월 모의고사 수학 영역은 수준별로 난이도가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면서 “최상위권의 경우 가·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 및 지난 6월 모의고사와 비슷하게 느꼈을 것으로 보이나, 중하위권(2등급 이하)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국어영역은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어렵게 출제됐다"며 "지문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져 높은 사고력을 묻는 문제가 다수 나왔다"고 평가했다.

수학영역은 6월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가형은 비슷하고 나형은 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학생 수준별로 난이도 차이가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과 올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영어는 지난해 만점자 비율이 0.48%에 그칠 정도로 어려웠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만점자비율이 0.57%로 늘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는 6월 모의평가보다도 쉬웠다는 평가다.

하지만 ‘어법’과 ‘빈간추론’ 문제가 다소 어려워 등급을 좌우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점짜리인 40번 문단요약처럼 EBS 연계를 체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형된 문제가 출제돼 체감 난이도는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남윤곤 소장은 이에 대해 “이번 9월 모의고사와 올해 수능은 6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난이도를 조정해 출제하기 때문에 수능이 이번과 같은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올해 치러진 6월과 9월 모의고사가 올해 수능 시험의 난의도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이 이번 9월 모의고사에서 나타난 자신의 약점과 학습상의 공백을 잘 매우는 것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주효한 전략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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