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멱살잡이 수사 위해 교문위 잠시만 안녕

한선교 정세균 의장 경호원 ‘멱살잡이’로 인해 영등포경찰서 출두 김병탁 기자l승인2016.10.06l수정2016.10.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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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병탁 기자]한선교 의원(새누리당)은 지난달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20대 정기국회 개회사에 불만을 품고, 다른 동료들과 의장실에 항의를 하는 도중 경호원의 ‘멱살’을 잡아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한선교 의원은 이날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처음에는 수사기관 소환조사까지 무리가 있다며 항의했으나, 사회적 논란이 커지자 4일 뒤 국회 경호실을 찾아가 뒤늦게 사과한 적이 있다.

▲ 한선교 의원(새누리당)은 6일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 경호원 '멱살잡이'에 따른 공무집행방해로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했다.

한선교 의원의 이러한 늑장 대응은 한때 sns의 젊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전직 경찰관이 sns에 올린 “아무 잘못도 없이 멱살 잡힌 저 못난 사람이 내 동료, 사람들 시위 좀 하면 사회 혼란 세력이라고 법치주의라는 개념을 끌어 들이는 분들이 평화로운 국회에서 아무 잘못도 없는 경찰의 멱살을 잡았다” 글이 네티즌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네티즌 사이에서 퍼져나가며 한선교 의원에 대한 비난이 더 거세어졌다.

현재 한선교 의원을 소환조사한 영등포경찰서는 당시 의장을 경호를 맡아야 할 경찰관에게 ‘멱살잡이’와 같은 폭력을 행사한 것에 대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한선교 의원은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소속으로 다른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교문위 국감에 참석했다. 이후 오후 ‘국회의장 경호원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영등포 경찰서로 이동했다. 이번 소환조사는 장신중 경찰인권센터 소장(전 강릉경찰서장) 등 전·현직 경찰 동료 353명의 한 고발로 이뤄졌다.

한편 한선교 의원의 소속인 교문위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과 관련된 최순실, 차은태 감독 등 핵심 증인 채택을 거듭 방해해옴에 따라 남은 국감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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