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험생 부담 가중 ‘소프트웨어(SW) 특기자전형’ 중단해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험생 부담 및 사교육비 가중시키는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즉시 중단해야…” 백한결 기자l승인2016.10.11l수정2016.10.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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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백한결 기자]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욱걱정없는세상’은 현재 9개 대학에서 이뤄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신설에 대해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이하 SW특기자전형)이란 미래부가 내세운 ‘소프트웨어(SW) 중심 사회를 위한 인재 양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SW중심대학에 관련 우수인재 선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하는 제도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18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9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KAIST, 한양대, 경북대)에서 SW특기자전형을 신설한 사실을 파악했다.

또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SW특기자전형에 대해 △정부의 대입 간소화 정책에 정면충돌, △보편적인 학교 교육과정으로 도입되기 이전 시행으로 공교육 정상화에 역행, △올림피아드 대회 등 외부 스펙을 반영으로 인한 사교육 유발, △수험생 혼란을 야기하는 치명적인 문제를 초래할 것 이라며 이와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중단을 요청했다.

끝으로 사교욱걱정없는세상은 다음과 같은 요구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 우리의 요구

1. 교육부는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서 SW특기자전형 운영 계획을 밝힌 9개 대학에 특기자 전형을 즉시 철회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전환할 것을 요청하십시오. 또한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 중 전형 운영 계획을 밝히지 않은 3개 대학에 대해서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운영할 것을 명령하십시오.

2. SW관련 교과인 ‘정보’ 과목이 일반선택으로 고교에 전면 도입되는 시기는 2018년입니다. 따라서 SW중심대학이 SW특기자를 선발하는 것도 2018년에 고1이 입시를 치르는 2021학년도 대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교육부는 SW중심대학이 SW특기자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최초시기를 2021학년도로 확정하십시오.

3. 교육부와 교육청은 SW특기자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사교육 상품의 홍보와 유아에게 까지 코딩 교육 상품을 판매하는 사교육 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을 실시하십시오.


백한결 기자  alicelike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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