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병탁 기자]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미르·k스포츠대단·이대입학비리 등 이른바 ‘최순실게이트’를 덮으려고 새누리당이 꺼낸 ‘송민순 회고록’에 대해,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을 색깔논쟁으로 연일 정국을 혼탁하게 한다면 비난했다. 더불어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송민순 회고록을 두고 벌써 4번이나 입장을 바꾼 문재인 전 대표도 지적했으며,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문 전 대표에게 명확한 사실을 국민 앞에 밝혀서 이 논쟁을 종식시킬 것을 요구합니다.

이어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 현란한 정국 속에서 국민의당은 쌀값폭락대책위, 대구시립희망원 진상조사단, 구휼경 특위 등을 만들어 현재 벌어지고 여러 가지 민생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른 지역에도 위원회를 구성해 그 지역 민생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조했다.

▲ 19일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미르·k스포츠대단·이대입학비리 등 이른바 ‘최순실게이트’를 덮으려고 새누리당이 꺼낸 ‘송민순 회고록’에 대해,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을 색깔논쟁으로 연일 정국을 혼탁하게 한다면 비난했다. 한편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어지러운 정국 속에서 국민의당은 쌀값폭락대책위, 대구시립희망원 진상조사단, 구휼경 특위 등을 만들어 현재 벌어지고 여러 가지 민생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19일 오전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어디까지 가야만이 우병우 최순실 문제가 해결될지, 우리는 국감에서도 정부와 새누리당이 증인채택을 방해하고 응해주지 않음으로써, 그 의혹을 밝히지 못했다.”며 지난 3주간의 국감 기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방해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의혹을 말끔히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어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송민순 회고록을 두고)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지금도 구태의연한 색깔논쟁으로 연일 정국을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문 전 대표의 흠집 내기에 몰두한 새누리당을 맹비난했다.

더불어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표 역시 명확한 사실을 밝히지 않고, 매일 말씀이 바꾸고 있다. 이제 4번째 말이 바뀌었다(일구사언)”면서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위기관리 능력과 리더십 문제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가진다”며 문재인 전 대표의 지금껏 보여준 언행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계속해서 그는 “다시 한 번, 문재인 전 대표는 매일 말씀을 바꾸지 말고, 명확한 사실을 국민 앞에 밝혀서 이 논쟁을 종식시켜주기를 요구한다”며 이 문제를 정리했다.

한편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 현란한 정국 속에서도 “우리 국민의당은 민생정당이다”면서 “쌀값폭락대책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한 우리 의원들이 지난주까지 두 차례 농촌현장을 찾아서 농민들과 대화를 했다.”며 현재 가장 시급한 민생현안인 쌀값문제에 대해서도 끝까지 손을 놓지 않고 그 대책 마련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박 비대원장이 국민의당을 대표해 “여기서 우리 국민의당은 쌀값 폭락에 대해서 20-30년 전으로 회개한 쌀값에 대해서 이농민의 눈물을 닦아주기로 결정했다.”며 말했다.

국민의당은 현재 쌀값 폭락 문제를 해결을 위해 예결위, 농해수위를 중심으로 하여 정책위에서 수매량, 수매가, 공공비축 등 모든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쌀값 폭락 문제를 당론으로 결정하지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국민의당은 지난 몇 개월 사이 가뭄, 지진, 수해, 원전, 조선 및 한진해운 구조조정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구휼경 지방을 돕기 위해, 이상돈의원님을 위원장을 중심으로 구휼경 인근 시·도당 위원장과 그 지역과 연고가 있는 의원들로 구성된 구휼경 특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구휼경 특위는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인 지진, 원전, 조선, 해운업 구조조정 문제를 우선 해결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대구시립희망원 진상조사단에서는 김광수, 정준규 공동위원장의 노력으로 대구시에서 지금 현재 시에서 감사를 하고 있고, 수사기관에서도 수사를 하고 있는 희망원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사실을 발견해 냈다”며 그 동안 알게 모르게 대구희망원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 온 국민의당의 성과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이것을 발전적으로 더 구성을 해서 TK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충청권 특위, 강원도 특위도 시·도당위원장과 연고의원님들을 배치해 우리당의 정책과 그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며 앞으로 국민의당 활동방향에 대해 청사진을 그리기도 했다.

한편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최근 대두되고 잇는 최순실 게이트 해결을 위해 유성엽 교문위위원장이 제안한 국정조사 제안에 대해 이날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21일 운영위의 출석할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 동행명령도 요청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 두 문제는 우리당만의 힘으로만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내대표단에서 야권동조를 통해서 또는 새누리당과도 요구를 해서 반드시 실시하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국민의당 또한 우병우 비위 의혹과 최순실 게이트사건을 끝까지 파헤칠 것을 결의했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