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국인보호소, 영양사 목매 숨져

급식비 횡령 의혹 조희선 기자l승인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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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외국인보호소에서 근무하는 영양사가 근무 시간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3분께 청주 외국인보호소 식당 식자재 창고에서 A(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조리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숨진 A 영양사는 최근 보호소 식당 운영비 관련 내부 감사를 받았으나 결백을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운영비 사용 문제를 놓고 식당 동료와 갈등을 겪었으며 우울증 증세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최근 내부 감사에 적발돼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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