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속초 고속도로 24일 개통,삼척에서 속초까지 50분

두 지역 이동 40분에서 11분으로 단축, 속초~삼척도 1시간1분이면 갈 수 있어 조희선 기자l승인2016.11.22l수정2016.11.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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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 18.5㎞를 오는 24일 오후 7시에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차로 40분 걸리던 양양~속초 이동시간은 11분으로 줄어든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2일 강원 속초시 노학동 속초나들목에서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 개통식’을 24일 한다고 밝혔다. 

양양~속초 구간은 1998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동해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이다. 차량 통행은 이날 저녁 7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개통으로 삼척에서 속초까지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이 연결돼 삼척에서 속초까지 통행거리가 9㎞ 줄고 통행시간도 50분 단축돼 연간 1264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과 경북, 부산 등 영남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 지역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정체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009년부터 5596억원을 들여 18.5㎞에 이르는 양양~속초 구간 공사를 해왔다. 이 구간에는 속초와 북양양 등 나들목 2곳이 신설되고, 양양에 동홍천~양양 구간(2017년 개통 예정)과 연결되는 1개 분기점이 생긴다.

강희업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동해고속도로 마지막 구간인 ‘양양~속초’ 구간이 개통되고 내년에 ‘동홍천~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강원권, 영남권을 잇는 동서축 및 남북축이 형성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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