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23일애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의하면 연준 의원들은 "9월에 이어 기준금리 인상은 보류하지만 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조만간 금리인상을 하는 것이 맞다"고 발표했으며 11월에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의하면 이들은 미국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교적으로 이른 시점에서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연준 의원들은 노동시장 개선으로 물가상승률이 조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앞으로 다가오는 미국 경제의 금리인상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은 지난 11월에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조만간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동의하였다.

지난 17일에 연준의장 재닛 옐런이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을 당시 "이달 초에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위원회는 목표금리 인상의 근거가 더 강해졌다고 봤다. 금리인상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적절해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비교적 이른시점이 의미하는 것은 지난 11월 2일 발표된 연준의 금리동결 성명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경제활동 추세가 올해 상반기의 완만했던 속도와 비교했을 때 회복됐다. 앞으로 몇 분기 동안 기업의 투자 회복이 경제활동의 기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점진적인 통화정책 조정은 금리인상으로 고용시장의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연준이 조심스럽게 통화정책을 변경한다는 것을 알게되자 이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확인한 것은 의미가 있었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2017년 금리인상 시기와 횟수 등에 대한 내용이 빠져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진행되는 연반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는 12월 13일부터 12월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