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아동 또 울린 메르켈 총리,“너무 행복하다”

아프가니스탄 어린이가 기쁨에 겨워 흘린 눈물 정진원 기자l승인2016.12.01l수정2016.12.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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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난민 소년을 또 울렸다. 이번에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가 기쁨에 겨워 흘린 눈물이었다.

28일(현지시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열린 기독민주당 회합에서 ‘에드리스’로 알려진 아프가니스탄 난민 소년은 “메르켈 총리에게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에드리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아프간 난민 소년은 28일(현지시간) 하이델베르크에서 열린 기독민주당 회의에 참석해 독일어로 메르켈 총리에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메르켈 총리의 난민 수용 정책을 지지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독일어를 잘 배웠다”고 칭찬하고는 “계속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7월 독일 방송으로 중계된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14세 팔레스타인 난민 소녀를 울린 적이 있었다. 이때는 거주허가를 받지 못한 소녀의 토로에 메르켈 총리가 수많은 난민을 독일이 다 감당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소녀가 울음을 터트린 것이었다.

이를 두고 언론들은 “메르켈이 어린 소녀에게 냉정한 현실만을 전달했다”며 비판했다. 메르켈 총리는 그러나 이후 적극적인 난민 수용 정책을 펼쳤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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