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개발한 마이클 델리게티,98세로 별세

빅맥,세계 100개 나라 이상에서 수십억개 이상 팔려 정진원 기자l승인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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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1967년 맥도날드의 대표 상품인 빅맥(Big Mac)을 개발했던 마이클 짐 델리개티가 98세로 28일(현지시간) 숨졌다.

CNN 등에 따르면 빅맥 개발자인 마이클 제임스 짐 델리개티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 외곽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 유니언 타운의 맥도날드 지점 점주였던 델리개티는 손님들이 더 많은 양의 버거를 원하자, 빵 하나에 고기 패티와 소스, 양배추, 치즈, 피클, 양파 등을 2개씩 넣은 빵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곧 인기 상품이 되었다. 1개였던 델리개티의 맥도날드 매장은 47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1968년에는 맥도날드의 전 가맹점 공식 메뉴가 됐다. 델리개티가 만든 조리법 그대로 빅맥은 세계 100개 나라 이상에서 수십억개 이상 팔렸다. 빅맥 개발 40년이 된 해에 맥도날드는 빅맥이 매년 5억5000만개 팔리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초당 17개씩 팔리고 있는 셈이다.

맥도날드는 트위터에서 "우리 브랜드에 강한 인상을 만들어준 전설적인 인물"이라며 "맛있는 추억을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애도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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