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로 탈퇴 브렉시트 보다 더 클 듯

이탈리아 국민투표 결정이 유로의 운명을 결정 김병탁 기자l승인2016.12.05l수정2016.12.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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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마저 유로를 벗어날까? 이탈리아 개헌안 국민투표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탈리아는 독일과 프랑스 다음으로 유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만약 이탈리아 마저 유로를 탈퇴한다면, 유로의 붕괴는 기정사실화 될지 모른다. 또한 우리나라 증시도 크게 폭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탈퇴로 인한 유럽의 붕괴여파는 세계적인 민족적, 작은 국가론 열풍에 가속화시킬지도 모른다.

이탈리아의 미래를 점치는 국민투표 개표 결과만 초조히 기다리는 건, 이태리뿐만이 아니다. 전 세계인들이 지금 이탈리아의 국민투표 결과를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다. 이번 개헌한은 기존의 상원의원 315석을 100석으로 줄이는 파격적인 개헌안으로 이탈리아의 마테오 렌치 총리의 자신의 자리까지 건 걸었을 만큼 이탈리아와 유럽의 결정할 중대한 문제 중 하나다.

▲ 이탈리아도 유로를 벗어날까? 현재 이탈리아 국민투표의 결과를 전 세계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이번 국민투표 결과는 5일 오후 즘 되어야 대략적인 결과가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이 결과에 따라 우리 코스닥 지수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여론조사에 따르면, 개헌 반대53.5%로 찬성(46.5%)를 앞선다. 만약 개헌에 실패하게 된다면 현 이탈리아 총리인 렌치 총리를 물러나게 되고, 이탈리아 유로존 탈퇴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현재 재정상태가 좋지 못한 이탈리아 1-3위 은행이 부도가 나서 연쇄 부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된다면 현 유로의 프랑스, 독일과 더불어 큰축인 이탈리아의 붕괴로 유로 자체도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탈렉시트가 브렉시트보다 더 큰 파장을 야기할 것이라고 이번 결과를 우려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탈리아의 국민투표가 부결돼, 이탈렉시트의 차순을 밟는다면 증권시장 및 해외수출시장에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라, 오늘 아침 국내 증권가에서도 이탈리아의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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