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이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신은경은 여태껏 ‘음주운전’, ‘이혼’이어 ‘양육권문제’로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그러나 또 다시 신은경이 ‘고액상습체납’으로 여론의 구설수에 올라 팬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했다. 현재 신은경은 동료 연예인 심형래와 함께 각각 약7억9600만원과 6억1500만원의 세금을 누락했다고, 국세청이 누리집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

신은경은 1988년 욕망의 문을 통해 데뷔해 이후, ‘종합병원’, ‘조폭마누라1·2’ 등을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은경의 중성적인 매력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최고의 톱스타의 위치까지 올려놓았다.

▲ 신은경

하지만 신은경은 그 인기만큼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90년대 후반 신은경은 ‘음주운전’으로 사회적으로 크게 물의를 산 바 있다. 하지만 신은경은 팬들의 사랑으로 다시 재기에 성공했으나,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로 결국 ‘이혼’해 신은경을 사랑하던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또한 신은경은 이혼 후 얼마 뒤 남편과 ‘양육권 문제’ 및 양육 문제로 인해 큰 논란을 일으키며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바 있다.

이후 신은경은 여러 논란이 불거지자 잠정적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이날 국체청 발표에서 고액상습체납 미납자로 신은경의 이름이 오르자 팬들의 상심은 더욱 컸다.

현재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신은경은 현재 종합소득세 등 약 7억9000만원을 체납한 상태라고 알렸으며, 신은경의 동료 연예인 심형래 역시 양도소득세 등 6억1500만원을 체납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