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결혼 발표와 재기 몸부림에 “갈채”

정정아 결혼 발표에 네티즌 축복 러시 박귀성 기자l승인2017.08.02l수정2017.08.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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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소식, 정정아 결혼 발표와 재기 몸부림에 “정정아 힘내라” “정정아 이젠 꽃길만 걷기를..” 등 정정아에 대한 네티즌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배우 정정아가 오는 27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정아의 주례 없이 진행되는 이 날 결혼식에는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고 축가는 배우 강하늘이 노래하기로 했다.

정정아는 2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재석과 안 지는 15년 정도 됐다”면서, 학교 선배이면서 신인 때부터 지방 공연을 함께 다니며 조언을 많이 해준 사이라고 유재석과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정정아가 신인 시절 “결혼하게 되면 꼭 사회 봐 주세요”라는 부탁을 기억한 후 1년 만에 연락해 “좋은 일 있다”고 하니 단번에 “사회 봐줄게”라고 먼저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정아와의 약속을 유재석은 잊지 않고 있었다는 거다.

▲ 배우 정정아가 결혼한다. 정정아는 이제 새롭게 인생도 재기도 시작하려고 한다. 정정아 결혼 소식이 전해진 2일 네티즌들의 축복이 정정아에게 쏟아지고 있다. 정정아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갈무리했다.

정정아는 이런 유재석에게 감동했는 모양이다. 정정아는 이에 대해 “10년 넘은 약속을 유재석이 지켜주신다”면서 “그냥 오기만 해도 감사하는데, 사회까지 봐주신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정정아 유재석 10년 넘은 약속의 이행, 모처럼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배움을 주는 대목이다. 아울러 정정아도 결혼 소식을 잊지 않고 알렸지만 유재석 역시 자신의 10년전 약속을 잊지 않고 있다가 사회를 봐주는 재능기부를 흔쾌히 했다는 점은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배울만하다. 

정정아 결혼식에 축가로 나선 강하늘과는 예비 신랑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 신랑과 강하늘의 아버지가 아는 사이고, 정정아와는 강하늘이 고등학교 때 함께 드라마를 하며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정정아는 설명했다. 매우 복잡한 관계라서 어지간한 두뇌의 독자들은 언뜻 들어선 올곧게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인연 관계라는 거다.

정정아는 이에 대해 “선물로 축가를 해주고 군대에 가겠다고 강하늘이 의리있게 얘기해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정아 결혼식에 축가를 자청한 강하늘은 정정아의 결혼식으로부터 약 2주일 후인 9월 11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정정아의 예비신랑은 숙박업, 오토바이 커스텀 등 사업을 하는 사람이며 자수성가한 일반인으로 전해졌다. 정정아는 1999년 가수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 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자랑하며 드라마 ‘야인시대’와 ‘백설공주’, ‘변호사들’, ‘산너머 남촌에는’ 등에 출연했고, 정정아가 출연한 영화로는 ‘작업의 정석’, ‘화려한 휴가’ 등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정아는 이렇듯 꽃길만 걸어온 게 결코 아니다 지난 2005년 KBS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차 콜롬비아에서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려 촬영이 중단되는 일을 겪었고 이로 인해 귀국 후 여러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정정아는 2016년 EBS ‘리얼극장-행복’을 통해 아나콘다 사건으로 인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정정아 결혼 소식에 정정아의 과거 아나콘다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정아는 지난 2005년 KBS2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을 위해 콜럼비아에서 아나콘다 사냥에 도전했다. 하지만 촬영 도중 오른팔을 물리는 중상을 입었다. 아나콘다는 사람도 ‘꿀꺽’ 한입에 삼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변 팔을 물린 것은 다행이라고 할 사람도 있을 법 하지만,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 이전에도 수차례 안전 불감증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던 해당 프로그램은 이 사건을 계기로 결국 폐지됐고, 정정아는 본의 아니게 충격을 받게 됐다.

정정아는 아나콘다 사건 충격으로 인해 2년간 방송 활동을 접었고 이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다. 여기에 장수 프로그램을 폐지하게 만들었다면서 오히려 그를 나무라는 정정아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정정아는 가족과 불화 문제도 겹쳐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거다.

정정아의 소속사 ZOO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정정아는 8월2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임모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정아는 특히 이렇듯 과거 안타까운 사건을 딛고 재기했기 때문에 정정아를 기억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정정아 결혼 소식에 더 큰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배우 정정아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2일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시선이 정정아에게 집중되는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정정아 결혼에 대해 “정정아 이제부터는 꽃길만 걷기를...” “정정아 앞으론 모든 게 잘 될 거야” “정정아 결혼 축하하고,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기를” “정정아 반드시 행복한 일만 가득해야 돼” 등 진심어린 축하를 정정아에게 보내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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