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가족사 고백에 ‘눈물바다’

선미 가족사 공개하자 선미 선생님이 나타났다? 이세별 기자l승인2018.02.06l수정2018.02.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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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가족사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선미에 의해 알려지는 것이었다. 선미 가족사는 눈물 없이 도저히 볼 수 없는 방송이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월 6일 10시 6분에 선미의 가족사에 대한 방송을 보고 자신이 선미 선생님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글을 올렸다.

선미 선생님은 “가수 선미가 TV에서 가정사를 고백했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미 선생님은 그 애는 제게 아픈 손가락 제자였다. 4학년 때 만나 6학년 때까지 가장 힘든 시기를 곁에서 지켜보았다고 전했다.

▲ 선미 가족사, 전 국민을 울음 속으로... 사진출처 : 선미 인스타그램

선미 선생님은 선미의 집에도 여러 번 방문했고, 아버지와도 자주 만나 짧게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힘들었지만 선미는 참 의젓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선미 선생님은 초등학교 때가 지금보다 더 예뻤다며 아마 지금도 화장 안 한 얼굴이 더 예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윤곽이 선명해 화장을 하니 너무 강해보이는 느낌이라고 했다.

선미는 공부도 잘했고 예의 바르고 ‘A플러스’였다고도 했다. 또한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선미의 품행을 보면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선미 아버지는 선미가 딸이라는 것을 선미가 가수가 되기 이전에도 너무 자랑스러워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사실 아버지가 선미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서 세상을 하직하고 싶다고 선미를 딸로 맡아 달라는 전화를 하기 전에는 선미 생활이 노출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선미 아버지는 척추 결핵으로 전혀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어머니는 생활고를 못 이겨 집에 계시지 않았다고 했다.

선미 선생님의 눈으로 보기에는 선미가 그냥 귀티가 나는 아이여서 그런 상황인 줄을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그러데 집에 찾아 가려고 하니 친구들이 선미집을 아는 아이가 없었다고 한다.

선미는 그렇게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 이후 선미 선생님은 직접 돕고, 사회복지의 도움을 받아 선미는 의식주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그 예쁘고 똑똑한 아이는 인터넷 이달의 ‘얼짱’인가에 응모하면서 오디션이라는 것도 보게 되었다며 박진영씨 오디션 갔다 온 이야기도 생생하게 들었다고 했다.

선미 선생님은 “의젓하게 성장했네요. 방송을 볼 때마다 제 귀는 쫑긋하고 눈을 번쩍이지요”라고 했다.

선미 선생님은 또한 이제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선미가) 과거 이야기도 하네요. 정말 그 애는 연예인보다는 교사가 어울리는 품성이었다. 그러나 본인 말대로 가장으로서 책임이 (있기에) 연예인이라는 길을 택하게 된 것이다. 그래도 대견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선미 선생님은 아마 선미도 제 이름은 잊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선미의 기억은 늘 보람으로 기억된다며 잠시 투병 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시름을 달래 보았다고 했다. 끝으로 선미 선생님은 저는 이미 퇴직해 자연인이라고 밝혔다.

선미 선생님은 감정에 북받쳐서 글을 작성했는지 원활하게 글이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 보였다.

선미가 5일 토크몬에 출연하여 자신의 아픈 가족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미가 연예인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선미 자신의 아버지 때문이었다. 선미는 방송에서 아버지는 폐결핵 합병증고생하시다 산소 호흡기까지 차고 집에 있게 되셨다고 말했다. 이후 계속되는 건강 악화로 선미의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했다.

선미는 스스로 (내가) 가장인데 지금 아빠는 지금 움직이시지도 못하고... 어떻게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선미는 어려웠던 환경에서도 밝고 성실한 아이였다. 이러한 선미의 모습을 선생님들은 좋게 봐주셨고, 선미를 잘 챙겨주었다고 한다.

선생님들은 선미에게 선생님이 되라고 권했지만 선미의 당시 환경은 너무나 절박했다. 선미는 긴 곡민 끝에 선생님을 포기하고 연예인의 길을 가기로 한다. 연예인은 빨리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선미가 자신이 데뷔하기 3개월 전에 아버지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선미가 상을 치르러 내려가 보니 상주는 어린 동생들이 하고 있었다. 그리고 선미의 아버지는 선미에게 편지를 쓰셨는데 유서 맨 마지막 “선미야 다음 생에도 내 딸로 태어나주라”라고 적혀 있어 선미의 슬픈 가족사에 시청자들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한인협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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