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 결혼, 행복에 행복을 더하다! 율희 최민환 결혼, 보내기 싫다고 꼼지락 꼼지락...

율희와 최민환의 결혼... 눈물 날 뻔한 사연은...

최민환은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율희의 임신 소식과 율희가 출산을 한 다음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율희와 최민환의 결혼은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한지 8개월만에 얻은 결실이다.

▲ 율희 사진출처 : 율희 SNS

율희와 최민환의 열애는 작년 9월 시작됐다. 율희는 SNS에 최민환과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 보내기 싫다고 꼼지락 꼼지락, 눈물 날 뻔했다고 유유.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구만♥ D-9"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 후 율희와 최민환은 조용히 관계를 이어오다가 율희의 라붐 탈퇴 선언으로 두 사람의 이름이 회자됐다. 공개열애로 인해 율희가 탈퇴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탈퇴 이유는 율희의 개인사였다고 전해진다.이 때문에 율희와 최민환은 열애설에 휩싸였고 라붐과 FT아일랜드 양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공개 커플이 되었다.

율희는 자필 편지를 통해 "연예계에 더 이상 뜻이 없다"고 전했고, 소속사 역시 율희의 뜻을 존중하여 율희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그리고 잠잠하던 율희와 최민환의 열애 소식... 그런데 최민환의 결혼 발표에 이어 율희의 임신설로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게 됐다.

1월 최민환은 직접 팬들에게 "율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라붐 멤버 해인은 전 멤버이자 막내였던 율희의 결혼 및 임신설에 대해 "자기가 더 좋아하고 행복해할 삶을 찾아간 것 같아서 축하해주고 싶고,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 최민환 사진출처 : 최민환 SNS

최민환은 자신의 팬카페에 “저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율희와 최민환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은 이어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라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인협 = 이세별 기자]

이세별 기자  worldst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