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외 관련 확진자 증가...생후 9개월 영아도 확진

김희영 기자l승인2020.04.03l수정2020.04.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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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희영 기자]서울시는 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530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1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513명)보다 17명 더 증가한 것이다.  

지난 1일 미국에서 입국한 송파구 잠실본동에 거주하는 A(22·여)씨와 오륜동에 거주하고 있는 B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입국한 다음 날인 2일 자치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강남구에서도 이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동대문구에서는 생후 9개월 된 영아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대문구 확진자는 지난 1일 가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했으며 2일 경희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노원구에서는 월계1동에 거주하고 있는 C(70·여)씨가, 서대문구에서는 천연동에 거주하는 D(38·남)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D씨는 미국에서 입국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대문구 14번째 확진자(32·여)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2일 검사를 받았으며 3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밖에도 강동구에서 1명, 용산구 1명, 동작구 2명, 도봉구 1명, 영등포구 1명이 추가됐으며, 구로구 구로4동에서는 구로만민중앙교회 직원이 추가로 확진됐다. 구로구 35번째 확진자(49·남)는 구로구 29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달 27일 재검 결과 양성, 29일 음성 판정이 각각 나왔으나 구로구는 양성 확진자로 관리하며 병원에 격리하고 추가 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처럼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오전 10시보다 13명 더 증가한 상황이다.


김희영 기자  Hee_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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