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는 유승희의 공개질의 응답하고 당내 경선 보장하라!

이재명 당대표 체제, 유승희 공직후보 공천자격 반드시 재검토 해야... 박귀성 기자l승인2024.01.26l수정2024.01.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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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박귀성 기자] 3선 국회의원 경력의 유승희 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갑)이 25일 “중앙당이 총선 후보 부적격 결정에 관해 그 이유를 알 수 없고, 공천관리위원회의 후보자 공모도 못하게 막고 있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검증위원장, 이의신청처리위원장, 공천관리위원장을 상대로 공개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희 전 의원은 이날 보낸 공개질의서에서 “검증위원회가 당헌 제84조 제3항(경선불복)을 저에 대한 부적격 판정 사유로 적시한 것은 당헌과 당규를 위반한 잘못임이 명백하다. 이에  대한 검증위원회 위원장과 이의신청처리위원회 위원장의 서면 답변을 바란다”면서 “‘민주당 당규 제10호 제35조 제4항 제1호’는 ‘경선 불복 경력자’를 ‘경선후보자의 자격을 획득한 후 탈당하여 무소속 또는 타당 후보로 출마한 경력자’로 정의하고 있으나 유승희 전 의원은 탈당해 무소속 또는 타당 후보로 출마한 일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즉, 유승희 전 의원 자신은 당헌당규에 명시된 해당 사항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전 의원이 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의 부적격 결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유승의 전 의원은 이에 더 나아가 “검증위원회는 ‘당내 경선부정 의혹 제기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당헌 제84조 제3항(경선 불복 행위), 당규 제10호 제6조 제8항 제3호(경선불복 경력자, 당의 공천권을 무력화한 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으나 ‘당내 경선부정 의혹 제기’를 이유로 예비후보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민주적 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역시 검증위원장과 이의신청처리위원장의 답변을 거듭 요구했다.

유승희 전 의원은 이번엔 이재명 대표를 지목하고 “검증위원회는 소명 기회도 주지 않고, 이의신청처리위원회는 소명 절차도 없이 구두로 이의신청이 기각됐다고 통보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께 바로잡아 줄 것을 호소했다”면서 “이 대표가 이제라도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 사유를 밝혀주거나 이의신청처리위원회가 재심의 기회를 줄 의향이 있는지 여부도 답변을 달라”고 촉구했다.

유승희 전 의원은 특히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력자와 탈당 후 다른 당으로 출마해 당선돼 국회의원으로 지내다 복당한 경우에도 후보 자격을 주면서 자신에게는 후보 자격을 주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면서 “2017년부터 2021년, 2022년까지 대통령후보 경선과 본선에서 이 대표를 지지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등 당을 지킨 자신을 상대로 당헌, 당규에 위배되는 부당한 결정을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는 것은 신의를 저버리는 처사”라며 이재명 대표의 입장을 분명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유승희 전 의원은 “이번 검증위원회의 후보 자격 검증이 일관성 없는 고무줄 검증이라는 비판을 받는 만큼 공관위가 이런 경우에 대해 다시 심사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후보 적격 판정을 받은 성북갑 지역위원장에게 제기된 ‘돈 수수’ 의혹(시사저널 2023.4.21. “친노.친문, 친명 돈줄 적힌 이정근 노트(해당 기사 참조)”에 대해 이 대표와 공관위원장이 철저히 검증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입당 28년의 당력을 보유한 유승희 전 의원은 비록 21대 총선에선 각종 난제로 인해 국회에 입성하지 못했지만, 지난 4년간 원외 지역구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지역구 성북갑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추진하며,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활발한 지역활동으로 차곡차곡 지역 민심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희 전 의원은 이런 주민들 800여명과 함께 지난 7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 소재 성북구청에서 ‘왜 다시 여성정치인가’라는 제목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정대철 헌정회장과 이종걸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 이혜훈 여성의정회 상임대표, 강득구 의원 등을 맞이하여 제22대 총선출마 의지를 다진 바 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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