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친구 '성관계 동영상' 페북에 올린 20대 남 징역형

조희선 기자l승인2015.03.17l수정2015.03.17 13:2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조희선 기자]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편집해 페이스북에 올리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 동부지방법원 형사 5단독 김우현 판사는 "지난해 12월 광진구 구의동 내 PC방에서 가상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계정을 만들어 전 여자친구 박모씨의 누드사진을 허락 없이 올리고 협박한 혐의(성폭력 특례법 위반)로 이모씨(24)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예방교육 80시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씨는 전 여자친구 박씨로부터 결별을 통보받은 뒤 이에 앙심을 품고 교제당시 촬영했던 성관계 동영상 중 상반신 노출 장면을 캡처해 5시간 동안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게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이씨는 박씨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부으며 "동영상을 복구했다. 고소해라"며 부모님에게 전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협박사실에 대해선 박씨가 처벌을 원치 않아 공소가 기각됐다.
 
김 판사는 "범행의 내용이 무겁고 계획적인 점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정황이지만 반성하고 있는 점과 합의가 된 점을 고려하여 형을 선고 한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희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