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유선 기자]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가 교제설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의 한 관계자는 18일 오전 관계자에게 “장동민 씨에게 확인해보니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두 사람은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 두 사람이 라디오 방송 뒷풀이에서 친하게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오해를 산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나비 측 관계자 역시 "장동민과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 라디오를 하면서 친해진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라디오를 함께하면서 친해진 것은 맞다. 하지만 사적으로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왜 열애설이 보도됐는지 모르겠다"라며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장동민이 진행하는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서히 서로를 알아가다가 최근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장동민은 라디오뿐 아니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등에 출연하고 있다. 나비는 2008년 싱글 ‘아이 러브 유(I Luv U)‘로 데뷔해 지난 1월 ‘한강 앞에서’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