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정유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효자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45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섰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를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금번 일제조사는 특히 지난 2010년 10월 14일 고시된 고양지축지구 보금자리주택택지개발사업에 따라 철거와 이주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효자동 5·6통 지역에 대해 면밀하게 실시될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사실조사자가 조사 차 각 가정 방문 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등록 된 자가 재등록하거나 주민등록증 미발급자가 증 발급을 신청하는 경우 해당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고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정유경 기자  yukyeong.j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