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안현아 기자] 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체험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체험교실은 찾아오는 내방객들이 꿈나무체험관, 예방접종실, 모자보건실, 운동처방실, 영상의학실, 임상병리실 등을 순회며 사업담당자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설명들 듣고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만 3세 ~ 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건강체험관’은 인기가 높아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오는 8일과 9일 2일간에 걸쳐 안성시 보육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건강생활습관이 평생건강을 결정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어린이의 건강과 인성교육을 위해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에 어린이 보육연합회 임원들이 직접 체험을 해봄으로써 많은 어린이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마을지도자(이장단, 부녀회장)를 대상으로 건강체험교실 7회를 운영했으며 학부모·노인회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관리팀(031-678-6801 ~ 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권오현 678-6802, 보건관리팀장 이지은 678-6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