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분기 스마트폰 세계 점유율 1위

조희선 기자l승인2015.04.17l수정2015.04.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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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7.8%로 애플과의 격차를 8%포인트 가까이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디램익스체인지의 트렌드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수량)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005930)(27.8%)가 애플(19.9%)과의 격차를 7.9%포인트로 벌이며 1위를 유지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삼성이 애플을 1.5%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에 비해 점유율 차이가 더 확대됐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에 대해 "신제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당기면서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신제품 발표에 앞서 전작에 대한 재고 물량 정리에 따른 출하량 상승 요인도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판매량 전망치로는 2분기 동안에만 두 제품을 합쳐 2천만대를 예상했다.

삼성과 애플의 뒤를 이어 화웨이(7.0%), LG전자(066570)(6.2%), 레노버(6.0%)가 순위에 올랐다.

전분기 5.3% 점유율로 5위였던 것에 비해 선전했는데, 트렌드포스는 중국 시장 수요 감소 속에 중국 의존도가 낮은 LG전자가 미국과 유럽에서 출하량을 늘린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1분기 동안 1천800만대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산된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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