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아카데미는 전문·장애인·생활·학교체육 등 충남 4S의 분야별 경기력 분석과 특강,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충남도 내 체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도는 29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4S 정책아카데미-제5기 경기력 향상 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부 및 일반체육 분야의 경기력 분석은 충남체육회 류명환 훈련팀장이, 고등부 경기력 분석은 충남교육청 지재규 장학사가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는 순천향대 심윤식 교수가 ‘스포츠 현장에서의 멘탈 트레이닝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중심이 돼 충남체육의 큰 발전을 이뤄 나아갈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 체육 발전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이 행복해 지는 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충남 4S 정책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열어 충남체육의 자생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