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백석읍 오산3리 겨르메기 마을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한국생활개선회경기도연합회 관계자 및 마을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농식품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농촌환경개선 활동과 연계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하 전국 농촌진흥기관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운동은 양주시 겨르메기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날 마을 안팎을 돌며 철쭉, 개나리, 회양목, 꽃잔디, 야생활 등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으며, 하천변 쓰레기 줍기와 마을안길 청소 등을 실시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준 공무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장수마을 선정으로 겨르메기 마을이 활력을 띄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통해 주민들도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겨르메기 마을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소일거리를 발굴 소득과 연계해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향상을 위해 선정 육성되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