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5월 안에 정식 완료 당부

너무 늦게 심으면 생육기간이 부족, 수량 감소 김효빈 기자l승인2015.05.22l수정2015.05.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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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황 심는 시기별 뿌리모양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지황의 수량을 늘리고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오는 30일까지 정식을 완료해 줄 것을 도내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지황의 정식시기별 수확량 비교시험을 실시한 결과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정식한 경우에서 10a당 평균 수량이 가장 높은 2,54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6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정식한 경우에서는 10a당 평균 1,542㎏을 기록해 5월 30일 이전의 경우보다 39%의 수량감소가 있었다.

이는 30일 이전에 정식했을 경우 엽수와 뿌리굵기가 평균적으로 더 높은 것을 보아, 너무 늦게 심으면 생육기간이 부족해서 수량이 감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한승호 연구사는 “도내 금산을 중심으로 지황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농가 대부분이 정식시기를 6월이나 7월로 잡고 있는 실정”이라며 “수량 감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는 30일까지 정식을 마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2013년 통계에 따르면 지황 재배면적은 도내 219농가 62㏊로 전국의 51.2%를 차지하고 있다.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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