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CCTV 속 부탄가스 설치 50대 남성 포착

조희선 기자l승인2015.05.26l수정2015.05.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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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사고 이후 CCTV 속 50대 남자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제일모직 물류창고 내부 CCTV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상자를 옮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이 들고 있던 상자 안에는 일회용 부탄가스 묶음과 화분 받침대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이 들고 있던 부탄가스통들은 창고 ‘2층, 4층, 6층’ 등 세 개 층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확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자신의 차량과 창고 건물을 열 차례 이상 빠르게 오가며 무언가를 날랐다는 점에서 건물 구조를 비교적 잘 아는 인물일 걸로 파악하고 있다.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는 물류창고 6층과 7층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창고 안에 보관돼 있던 옷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순식간에 번졌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옷이 타면서 생기는 화염과 연기가 심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는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사고로 경비직원 1명이 사망했다.

누리꾼들은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누구지" "제일모직 물류창고 아이고" "화재 제일모직 물류창고 어쩌지" "화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빨리 잡아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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