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악의 대졸 취업난... 졸업자 늘고 일자리는 줄어

김한주 기자l승인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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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한주 기자] 중국 대학 졸업자들이 올해 역대 최악의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언론들은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제공한 통계에 따라 올해 중국 내 대학 졸업자는 지난 해보다 22만명 가량 증가한 약 749만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중국 내 경기 둔화로 인하여 국영기업의 경우에는 인력 수요의 절반 이상, 또한 대기업 역시 예년 대비 20~30% 가량 인력 수요가 위축되어 구직 중인 대졸자들은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더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무원은 경기 둔화로 인한 이와 같은 일자리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구직 중인 대학 졸업자 및 제대 군인 등 실업 청년들에게 정책 지원이 다양한 창업을 시도하라고 강력히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의 예상치 못한 경기 둔화로 인해 중국 사회 전반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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