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예상보다 더 큰 것으로 확인돼

김한주 기자l승인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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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한주 기자] 명왕성이 기존 과학자들의 예상보다 약간 더 큰 것이 확인됐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명왕성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의 관측을 통해 명왕성의 실제 지름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약 2천370km 정도라고 확인된 명왕성의 지름은 이전 천문학자들의 추정치보다 약 80킬로미터 정도 더 크다.

NASA 관계자는 명왕성이 기존에 파악됐던 것보다 밀도가 더 낮은 점 역시 새로운 발견이라고 밝혔다. 이는 명왕성을 구성하고 있는 내부 물질 중 얼음이 더 많고 바위층이 더 적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명왕성의 북극 지방은 메탄과 질소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기에는 예상보다 더 많은 질소가 함유되어 있는 흔적을 발견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사된 이래로 9년 간 56억 7천만 킬로미터를 비행한 뉴호라이즌스 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8시 49분 경 명왕성에서 약 1만 2천5백 킬로미터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하게 된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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