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지 시각 오늘 (15일) "판타스틱 비스트 앤 웨어 투 파인드 뎀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의 영화 제작사 워너브라더스가 오는 18일부터 아역 여배우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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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작품 '판타스틱 비스트'의 소설 표지. |
공개 오디션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는 이번 시리즈의 새 주인공으로는 8세에서 12세 사이의 여아로 설정하였으며 스토리에 걸맞은 인물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부작으로 제작된 '해리포터' 시리즈가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 세계적인 아역 스타를 배출한 가운데,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 선발될 새 주인공들이 펼칠 활약상이 벌써부터 영화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판타스틱 비스트'는 '해리포터'의 원작자인 조앤 롤링 작가가 지난 2001년 집필한 바 있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하는 영화 작품이다.
영화 제작에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연출을 총괄했던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오는 2016년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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