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BBC 전문가들' , 첼시 EPL 2연패 예상 점쳐

장문기 기자l승인2015.08.05l수정2015.08.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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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기자] 팬들을 관심있게 만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8일(한국시간) 새 시즌 개막과 함께 대장정을 펼치려는 가운데 이에 걸맞추어서 전문가들이 첼시의 2연패 사수 가능성을 주장하며 새 시즌에서도 변함없이 첼시의 독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는 2015-2016 시즌 개막 특집으로 자체 TV와 라디오 진행자, 해설위원 등 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새 시즌에서 펼쳐질 1~4위팀에 오를 예상 팀들의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그결과 28명 가운데 20명이 첼시의 우승에 한표를 던졌고 나머지 7명은 첼시가 2위를 할 것이라고 해 압도적인 결과로 첼시의 2연패를 예상하였다. 이번에 표를 행사한 앨런 시어러와 루드 굴리트등의 전문가들은 디디에 드록바와 페트르 체흐가 지난시즌에 떠났음에도 여전히 우승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을 내렸으며 시어러는 “첼시는 여전히 경쟁력을 갖췄다. 디에구 코스타는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으며,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지난 2월 이후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이들이 회복하면, 첼시는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펼칠 것이다” 호평하기도 해 첼시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달리 일찍부터 독주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부분은 어렵다는 평을 내렸다. 시어러와 함께 첼시의 우승을 점쳤던 굴리트는 “아스널과 커뮤니티실드에서 드러났듯, 전방에서 코스타가 고립되면 첼시의 공격은 답답하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라다멜 팔카오에게 기대하고 있지만 보여준 게 없다. 첼시에는 코스타의 뒤를 받쳐줄 파워풀한 공격수가 필요하다” 라며 첼시의 백업 공격수 보강을 강조한 발언을 하였고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려면 그만한 방법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첼시에 대한 채찍질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첼시의 우승을 위협할 후보로는 지난 2일 커뮤니티실드에서 첼시를 꺾고 2연패를 차지한 아스날이 1위로 뽑혔고 그뒤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3위를 기록해 위협할 후보로 거론하기도 하였다.

특히 맨체스터 팀들은 1위 예상 후보 투표에서도 나란히 2표씩 얻는 모습까지 보여서 공통점을 가졌지만 총 투표부분에서는 맨유가 맨시티를 제치고 첼시와 아스날에 이어 3위를 꼽기도 해 어느정도의 차이를 두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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