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웨스트햄, 치차리토 영입에 219억 '급' 준비

발렌시아 부상으로 공격자원 공백 우려에 따른 조치 장문기 기자l승인2015.08.05l수정2015.08.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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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사실상 입지가 좁아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8) 영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5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에르난데스를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책정된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19억)이었다고 밝혔다.

당초 치차리토 영입에 나선 웨스트햄은 이미 그의 소속팀인 맨유에게 850만 파운드(약 155억)을 제시하였으나 거절 당한 바 있어서 이적이 불투명한 듯 보였지만 지난주 UEFA 유로파리그 아스트라 기우르기우(루마니아)와의 경기 도중 핵심 공격수 였던 에네르 발렌시아가 큰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그에 따른 공백을 메우고자 이적료를 더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부상을 당한 발렌시아는 최소 10주에서 최대 4개월 정도 가량의 결장이 예상되며 현 공격 자원으로는 디아프라 사코외엔 존재하지 않는 점을 고려한 웨스트햄으로써는 당장의 공격자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서 이같은 조치를 취한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치차리토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둔 맨유 내에서도 사실상 입지가 좁아진 지 오래인 상황이다. 일찍부터 루이스 반 할 감독의 구상에서 아예 제외되어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을 떠났으며 임대 이적을 펼친 기간 동안 골을 터트려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저력까지 선보이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였지만 정작 소속팀에서는 여전히 그를 배제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어서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었다.

한편 웨스트햄은 치차리토 외에도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 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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