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 목사와 행복한 동행② -대만편-

“축복의 주인공” 김효빈 기자l승인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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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은 목사, 사진 출처 : 순복음진주초대교회

[한인협 = 김효빈 기자] 3박4일 동안 이 대만에서 저와 행복한 동행을 하게 된 12명의 장원님들 모두 크게 잘될 것입니다.

저는 어릴 적 동화책에 나오던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상상하면 불가능할 것 같아 보이는 그 일이 왠지 제 삶에 일어날 것 같은 막연한 꿈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저의 꿈이 현실이 되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제가 꿈꾸는 이 양탄자에 제일 먼저 올라타게 된 것이 바로 여러분이며, 저는 이 보다 더 많은 장원들을 태우고 전 세계를 누비고 싶습니다. 이 꿈은 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 이 세계가 여러분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저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는 여러분을 통해 제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려 볼 것입니다. 여러분은 저를 통해 각자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는 시간동안 여러분이 어떻게 해 주느냐에 따라서 제가 그림을 그려 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어떤 그림을 그리느냐, 얼마만한 규모의 그림을 그리느냐, 어느 범위만큼 그리느냐 하는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이 저에게 보여주는 모습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림을 그려 나가는 것에 있어 저도 서투르고, 여러분도 서투릅니다. 그러나 서로가 서로의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도록 힘쓰고 돕다 보면 어느 사이에 멋진 그림이 나올 것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그림이 조금씩 더 커지기도 하고, 지경이 넓어지기도 하고, 색깔이 입혀지면서 큰 무대에 세워진 여러분의 큰 그림을 보게 될 것입니다.

날씨가 무덥고 일정도 바쁠 것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항상 상대편의 입장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정말 힘들고 어려워도 상대편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거의 다 이해가 되고 이해가 안 되어도 ‘희생이, 피곤이 능력이다’,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즐기자’는 마음으로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칭찬하는 멋진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시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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