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시장 된 前 축구선수 블랑코, 경력 표절 의혹 제기

장문기 기자l승인2015.09.21l수정2015.09.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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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일명 ‘개구리 점프’ 개인기로 축구팬들을 널리 알린 멕시코의 전 축구선수 이자 시장인 콰우테모크 블랑코가 경력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

지난 6월 멕시코시티 남쪽 도시인 쿠에르나바카 시장 선거에 당선된 블랑코는 인구 35만에 달하는 시장으로 취임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배포되었던 이력서에 학력과 과거 경력이 빠진채 나타났고 자신이 현역 시절 뛰었던 축구 기록만 제시 된 것이 알려졌다.

이에 멕시코, 스페인 현지 언론들이 블랑코에 대한 비판을 펼쳤고 그에 대해 '블랑코가 축구 경력마저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중적 인기로 당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모로 부실한 모습을 가만히 볼 수는 없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블랑코는 프랑스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 까지 3차례나 월드컵에 출전하였으며 A매치 통산 120번 출전해 38골을 기록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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