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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안현아 기자]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에서는 청소년들의 흡연율 감소 및 흡연 예방을 위해 2015년 하반기부터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흡연예방 프로그램은 금연 교육에 중점을 맞춰 기존에 받던 강의식 교육과 더불어 금연 인형극, 연극, 골든벨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에서 프로그램 행사운영비 50%를 지원하며 대상자의 수준에 맞춰 초등 저학년은 금연 인형극,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은 금연 연극과 금연 골든벨로 진행된다.
2015년 하반기 현재 관내 학교 56개교 중 22개교의 신청을 받아 인형극 8개교, 연극 8개교, 골든벨 6개교 총 4,259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수혜자는 강의식 교육만 받던 2014년 대비 42%가 증가했고, 학년에 맞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6개교 51명 금연학교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2016년에도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담당자 박소영 678-5753, 건강증진팀장 정혜숙 678-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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