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 폭설...대설 경보와 주의보 내려져

많은 곳은 강원 산지에 30cm 이상의 폭설 정진원 기자l승인2016.12.27l수정2016.12.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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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동해안 지역을 비롯한 강원 도내 1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지방에 최고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와 경북북동산간 영동지방 지역에 폭설이 내려 쌓이고 있다.

26일부터 현재까지 진부령은 32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대관령에도 15.5cm, 스키점프(평창) 14cm, 대기리(강릉) 13cm, 속초 9.5cm, 양양 7.5cm, 북강릉 8.7cm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속초·고성·양양·인제 산간지역은 대설경보로 한 단계 높였으며, 동해안 6개 시·군 평지 등 13개 시·군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이날 밤까지 강원 영동지방과 경북북동산간에 최고 20cm, 많은 곳은 강원 산지에 30cm 이상의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영서와 경북북부 동해안, 제주산간에도 1~5cm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간지역과 해안은 밤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내린 눈이 얼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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