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는 왜 레이먼킴을 언급했을까? 김지우의 남편이 바로 레이먼킴이다.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에 대해 언급하며,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 남편과 있었던 일들을 고백했다.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과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현재는 김지우는, 레이먼킴 그리고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레이먼킴의 부인 김지우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어떤 이야기꽃을 피웠을까? 그리고 김지우오 남편 레이먼킴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1월 3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윤지, 정시아, 김지우,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했다.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특히, 김지우과 그녀의 남편 레이먼킴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우과 그녀의 남편 레이먼킴의 첫 번째 이야기는 김지우와 레이먼킴의 러브 스토리였다.

▲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에 대한 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출처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김지우는 본인은 숨기는 걸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 생활을 했다고 답했다. 그리고 공개연애를 했었다고 한다. 보통 연예인이라고 하면 자신의 사생활을 철저히 감추고, 연애에 대해서는 설사 하고 있더라도 숨기는 것이 관례였다. 또한 소속사와 상의하여 사실 무근으로 밝혀지거나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김지우 같은 경우 워낙 어릴 때부터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공개연애를 했다고 답한 것이다.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이 자신을 먼저 좋아했다고 한다. 요즘에는 고백을 먼저 하는 우선순위에 있어 남녀 구분이 없다. 그러나 여자라면 남자에게 먼저 고백 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은 한 여서으로서 당연한 심리 아닐까? 김지우도 설사 남편 레이먼킴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레이먼킴을 사랑했다 하더라도 고백은 레이먼킴이 하길 바라는 마음이 컸을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당당하게 레이먼킴이 먼저 관심을 가지며, 김지우에게 다가왔다는 것을 암시했다.

김지우는 남편을 한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만났다고 한다. 그런데 만남의 과정은 김지우가 더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김지우가 레이먼킴에게 먼저 번호를 요구했다고 한다. 김지우와 레이먼킴의 초반의 만남은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약속을 잡았는데, 한 시간 전에 취소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 번째 약속도 결국은 취소됐다. 이쯤 되면 포기할 만도 한데 세 번째 약속까지 김지우가 또 잡았다고 전했다. 한두 번 해보고 포기하는 김지우가 아니라 레이먼킴과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김지우는 계속해서 약속을 했다는 것이다.

오늘 방송에서 김지우는 “남편이 만났던 사람이 있다는 거 알았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라고 했다. 어떻게 된 이야기일까? 김지우가 남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것 같은 김지우에게 무슨 일이라고 생긴 것일까? 김지우는 이 대답을 하기에 앞서 과거 공개 연애를 해서 이전에 사귀던 남친이 TV에 나오면 남편 레이먼킴이 한숨을 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말에 가만히 있을 김지우가 아니다. 남편 레이먼킴도 만났던 사람이 있다고 솔직한 고백을 하며, 본인만 당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MC들과 출여진들은 재빨리 검색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어 “오늘 또 연관검색어가 검색 될 것이라고 확정지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에게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레이먼킴은 김지우의 든든한 지지자, 내 편답게 김지우를 응원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김지우는 남편이 “잘해! 잘하고 와!”라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레이먼킴은 김지우에게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응원하며, 김지우가 잘하고 오길 진심으로 바랐다. 레이먼킴은 과거에 본인은 방송에서 바보같이 있다가 왔다고 했고, 이어 “네가 잘해야 우리 둘 다 산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김지우가 전했다. 김지우는 이에 남편은 그런 식으로 했는데 나한테 잘하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여배우 김지우와 셰프 레이먼킴은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키친파이터”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사랑이 결실을 맺어 김지우와 레이먼킴에게는 사랑스런 딸까지 있다.

한편 김지우와 레이먼킴 딸 루아나리와 함께 캐나다에서 귀국한 소식은 그 과정이 정말 아찔한 상황이었다. 딸 루아나리가 비행기 탑승 후 갑작스럽게 아픈 관계로 비행기 이륙이 지연되어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하루 늦게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김지우는 평온했던 루아가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며 눈이 뒤집어지고 호흡이 곤란한 급박한 상황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고, 다행히 기내에는 승객 중 의사 선생님이 계셔 루아의 기도를 확보해 주고, 응급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그리고 승무원들과 상의하여 비행기에서 내리기도 결정했다고 한다.

기내에 있던 모든 승객들이 양해해 주었고, 김지우, 레이먼킴, 딸 루아는 급하게 앰뷸런스를 타고 인근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김지우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가족을 도와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소문이 난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앞으로 어떤 행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또 김지우와 레이먼킴의 딸의 소식 또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고 있다. 김지우와 레이먼킴이 끝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하며,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한인협 = 이예진 기자]

이예진 기자  lyejin928@naver.com